영화 정보
개봉 : 1997.02.01/2017.02.14
감독 : 카메론 크로우
출연 : 톰 크루즈(제리 맥과이어), 르네 젤위거(도로시), 쿠바 구딩 주니어, 켈리 프레스톤, 제리 오 코넬, 제이 모어, 레지나 킹, 보니 헌트
국가 : 미국
장르 : 드라마, 멜로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
스포츠 에이전시의 매니저인 제리 맥과이어는 잘 나가고 있는 72명의 스포츠 에이전시 매니저입니다. 그리고 매력적인 외모까지 겸비하고 있는 미모의 약혼녀까지 있습니다. 어느 날 그는 한 아이스하키 선수 부상으로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복되는 부상에도 말리지 않은 것에 대해 선수의 어린 아들로부터 'Fuck You' 모습을 보고 제리는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는 선수들을 인간으로 대한 것보다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선수들의 장래와 건강보다는 연봉과 계약금에 집착하고 있다는 사실 깨닫게 됩니다. 이를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제리는, "회사는 방대한 고객보다 소수 정예 고객들에게 진실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인간입니다." 이렇게 회사 이익에 반하는 제안서를 작성하고 그 내용을 동료들에게 나눠주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유로 갑자기 해고 통보를 받게 됩니다. 그는 후배였던 밥 슈가가 그에게 해고 통보를 한 뒤에 자신의 고객들을 전화를 해서 빼가려고 합니다. 제리는 결국 거대 회사 소속이란 배경으로 내세운 슈가의 공세에 무너지게 됩니다. 또 그의 톱스타 고객들은 전부 빠져나가고 맙니다. 마지막 그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는 미식축구 선수인 로드 티드웰만이 남아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싸늘해진 동료들 사이에서 자신과 함께 할 동료를 찾지만 다들 냉담합니다. 낙담하여 회사를 떠나려고 한 순간 유일하게 같은 편이 되어 주는 도로시가 따라나섭니다. 제리는 도로시와 함께 새로운 에이전시 회사를 시작하며 재 도약을 꿈꾸게 됩니다.
재계약의 도전
일단 그는 약혼녀 에이버리와 NFL 드래프트에서 초특급 유망주 프랭크 "쿠쉬" 맨만 잡고 있으면 다른 선수들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쿠쉬는 정식 계약은 안 되었지만 예전부터 제리와는 가까운 사이였고 계약하기로 합의가 된 상태입니다. 갈아탈까 봐 불안해하는 제리에게 쿠쉬의 아버지는 '내가 약속하는데 자네와 계약하겠어"라고 해 줍니다. 그러나 드래프트 전날 밤 열린 행사에서 쿠쉬 때문에 불쾌해진 로드가 불만을 하게 됩니다. 그를 달래기 위해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언론에 노출시켜 줍니다. 기분이 좋아진 로드는 제리와 쿠쉬 가족과 만나서 논의하던 중 우연히 받게 되는 전화를 통해 쿠쉬가 밥 슈가와 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따지는 제리에게 쿠쉬 아버지는 "자네가 흑인 녀석과 돌아다니는 동안 계약을 계약을 했다"라고 이상한 뉘앙스로 말합니다. 결국 이로 인해 제리와 에이버리는 심하게 다투게 되고 헤어지고 맙니다. 제리는 상처만 입고 지쳐서 도로시의 집에 찾아옵니다. 도로시의 언니는 제리와 가까워지는 걸 경고하지만, 상냥하고 매력적이라며 안심시킵니다. 그리고 아들인 레이에게도 잘해주는 제리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제리는 그의 유일한 미식축구 선수 로드와의 재계약을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하지만 난항을 겪게 됩니다. 제리의 소속팀인 애리조나 카디널즈에서는 기대에도 못 미치는 오퍼를 받고 좌절합니다. 거기다가 문제는 제리가 수수료를 못 받았기 때문에 수입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제리가 겨우 따낸 광고 건도 그의 성격 때문에 취소되고 맙니다. 걱정되는 도로시는 결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안정적인 직장을 잡기로 합니다. 제리는 그녀를 잡고 싶어 정식으로 청혼을 합니다. 또 로드와 제리는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 서로 삐걱거리게 됩니다. 제리는 로드의 탁월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불만과 이기적인 성향으로 팀들이 기피하여 좋은 계약이 어려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리는 "넌 돈 때문에 하는 거지 열정이라고는 없어"라고 로드에게 비난을 합니다. 돌직구를 받은 로드는 재리의 말을 새기며 불만도 별로 표출하지 않고 팀 분위기도 좋아지면서 경기도 잘 풀리게 됩니다. 그렇게 순조로운 상태에서 카디널스는 댈러스 카우보이즈와 경기를 하게 됩니다. 로드는 거칠게 마크하는 카우보이즈 수비진에 의해 고전하게 됩니다. 결국 로드는 극적인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잘못 착지하게 되어 의식을 잃게 됩니다. 제리는 다급하게 로드에게 다가가게 되고, 로드의 아내는 제발 살려달라며 울게 됩니다. 의식을 되찾은 로드는 관중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춤을 추게 됩니다.
리뷰
제리 맥과이어는 스포츠 에이전트 레이 스타인버그와 그의 고객이었던 미식축구 선수 팀 맥도널드의 실화를 각색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그리고 스포츠 선수가 아닌 에이전트를 주인공으로 한 스포츠 영화입니다. 보통 스포츠계의 연봉을 책정되면 결과에 대해서만 알게 됩니다. 이 영화는 스포츠 스타들에게 가려진 그 이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리 맥과이어는 맡고 있는 유일한 스포츠 선수 로드 티드웰에게 강조합니다. "넌 너무 액수에 연연해, 가슴은 없고 머리만 굴릴 뿐이야. 경기에선 돈 생각만 하고 그런 태도로는 관중을 감동시키지 못해. 가슴으로 경기를 하란 말이야. 할 수 있겠지? 친구로서 묻는 거야. 넌 내 전부야". 정말 가슴이 찡하게 와닿았습니다. 머리로만 하지 말고 가슴으로 하라고 외칩니다. 그럼 진실이 다가와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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