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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러브 인 맨하탄: 신분 계층을 뛰어넘는 사랑

by 소머즈런 202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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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보

개봉 : 2003.03.21

장르 : 코미디, 멜로/로맨스

국가 : 미국

감독 : 웨인 왕

출연 : 제니퍼 로페즈. 레이프 파인즈, 나타샤 리처드슨, 스탠리 투치, 타일러 포시, 케빈 웨이드, 앨런 실러 스트리, 랜들 포스터, 프란시스 콘로이.

마리사와 마샬의 만남

뉴욕 맨해튼의 한 호텔 직원으로 근무하는 마리사(제니퍼 로페즈)는 매니저 승진을 꿈꾸는 메이드입니다. 어린 아들(타일러 포시)과 둘이서 좀 더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생활하는 초라한 싱글맘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맨해튼 중심가 화려한 호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이 호텔에 투숙하게 되는 상원의원 후보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부유한 사교계 여성으로 오해를 받게 됩니다. 마리사는 뉴욕 최고의 인기 있는 남자 크리스토퍼 마샬(랄프 파인즈)의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세상에 달콤한 경험을 하게 되고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점점 부담이 됩니다. 마샬과의 만남이 계속될수록 난처한 입장만이 계속됩니다. 그리고 주변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파티장에 가게 됩니다.

상원의원과 메이드의 사랑

마리사는 점점 불안해지고 파티에 다녀온 후부터는 마음의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진실을 털어놓게 되면 사랑을 잃게 될까 봐 몹시 두렵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샬과의 관계를 잘 정리하고 돌아오게 되면 매니저로 승진할 수 있게 될 절호의 찬스도 놓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리사는 둘 다 놓칠 수 없는 마음에 힘들어합니다. 마샬은 어느 여인의 만남보다도 다른 느낌이 좋습니다. 마침내 마샬은 여인 마리사를 상류층 댄스파티에 초청하게 됩니다. 드디어 파티장에 도착한 마리사는 한눈에 분위기를 사로잡게 됩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리사는 오늘이 마지막이란 말을 남기고 파티장을 떠나려고 합니다. 마샬은 놓칠 수 없어 마지막이라면 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리아의 정체는 밝혀지게 됩니다. 두 사람은 신분의 차이를 넘어서야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결국 호텔에서 마리사는 해고를 당하고 맙니다. 생활을 걱정하는 친정 엄마는 마리사를 가정부로 일할 수 있도록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마리사는 고민이 많아지고 자신은 능력 있는 메이드라며 엄마를 안심시킵니다. 다시 유명한 호텔 메이드로 취직하게 된 마리사는 호텔 업무 지시를 받고 메이드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마샬은 상원의원 선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방송에는 그가 연설하는 생방송이 나옵니다. 아들 타이는 마샬이 자신들을 기억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호텔에서 기자 회견을 하게 됩니다. 우연히 마리사가 일하는 호텔인 걸 알게 된 타이는 등굣길에 돌아서서 엄마가 근무하는 호텔로 향합니다. 그리고 기자들 틈 사이로 마샬이 있는 기자회견장에 가서 질문을 하게 됩니다. "누구나 실수는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기회라는 게 있는 거고요 맞죠? 거짓말을 했더라도 용서받아야 해요, 안 그러면 정치인은 숨도 못 쉴 테니까요, 만약 아저씨가 정치인이 아니라면요? 메이드나 뭐, 평범한 사람이 면요? 그런데 실수를 저질렀어요, 두 번째 기회를 얻어야겠죠?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마샬은 감동받아 말리는 비서를 뿌리치면서 "난 내 본능을 믿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타이와 함께 마리사를 찾아갑니다. 많은 기자들은 마샬과 타이의 뒤를 이어 따라서 가지만 마샬은 출마에 나쁜 영향이 될지 신경 쓰지 않고 타이가 이끄는 곳으로 계속 걸어갑니다. 드디어 마리사를 찾은 마샬은 다시 시작하자고 합니다. "두 번째 기회, 두 번째 데이트, 있는 그대로 숨기는 것 없이" 둘은 서로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게 생방송으로 나가게 됩니다. 유명한 피플지에 "맨해튼에서 이루어진 사랑!" 표지 모델, "정치가와 노동계급" 이루어질까? 많은 의문을 갖게 되었지만, 마샬은 상원위원으로 당선되었고, 마리사는 호텔경영을 하게 됩니다. 1년 후에도 여전히 그들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뷰

뉴욕 맨해튼의 도시는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인가요? 잔잔히 흐르는 시간 속에서 호텔 안에서는 바삐 움직이는 메이드와 여유롭고 풍요로운 상류층의 모습이 바빠진 마음을 잡았습니다. 타이의 훌륭한 연설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말은 어떤 행동보다 마음을 빨리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두 사람의 성공적인 사랑이 선거에서도 이기고 마리사는 크게 성장하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서로가 있는 그대로 진실만을 믿고 사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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