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감동 : R.J. 커틀러
출연 : 클로이 모레츠. 미레유 에노스, 라이아나 리버라토, 로렌 리스 미스, 제이미 블랙리, 스테이시 키치, 알리야 오브라이언, 에이샤 하인즈, 조슈아 레오나드, 첼라 호스달, 제이콥 대 이비스, 가브리엘 로즈, 피터 J. 그레이. 사라 그레이, 윌리엄 C. 본, 라이 랄
개봉 : 2014.08.18(뉴욕)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가족들의 사랑
첼리스트를 꿈꾸는 미아 홀(클로이 모레츠)은 록 뮤지션 출신의 아빠와 아빠의 열혈팬이었던 엄마의 사이에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소녀이다.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녀는 줄리아드 입학허가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록밴드 보컬인 멋진 남자 친구 아담(제이미 블랙클리)도 있습니다. 학교는 폭설로 휴교령이 내려진 미아네 가족은 드라이브를 나섰다가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겨울 아침 한 순간 부모님은 사망하고 남동생 테디는 중상을 입게 됩니다. 미아는 곧 눈을 뜨지만 유체이탈 상태로 현장을 방황합니다. 그녀는 이미 혼수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영혼은 자신을 따라 병원으로 갑니다. 그곳에는 자신이 살아남길 기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아담 단짝 친구 킴 등을 만나게 됩니다. 너무 힘들어 모든 걸 놓아 버리고 싶은 미아는 그들과 함께 했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생생한 추억과 사랑을 생각하며 겨우 생명을 이어 갑니다. 그런데 동생 테디마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혼자 남게 된 미아는 삶을 포기해도 될 것만 같습니다. 순간 미아는 급히 수술실로 가게 되면서 과거에 연말 파티에서 아담과 미아는 서로 떨어져 지내야 하는 사실을 두고 의견 차이로 갈등을 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미아는 엄마의 말로 위로와 응원을 받게 됩니다. 현재로 돌아온 미아는 병실에 누워있는 미아에게 아빠는 동생 테디가 아닌 미아를 위해 밴드를 그만두었고 드럼을 팔아 첼로를 구입했다고 합니다. 아빠는 딸을 위해서 희생하였다고 할아버지는 미아를 잡고 안타까워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은 미아를 너무 사랑했다고 전합니다. 영혼으로 듣고 있는 미아는 뜨거운 눈물을 흘립니다.
아담과 미아의 사랑
과거로 미아는 갑니다. 아담과 행복하게 함께 연주를 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이 노래 부르며 함께 했던 그때를 회상합니다. 고통 속에서 이미 돌아갈 수 없을 거라 생각하며 삶을 내려놓으려고 합니다. 그 순간 병원 안에 첼로 음악이 들려옵니다. 아담이 병실에 누워있는 미아에게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아가 줄리어드에 합격소식도 알려줍니다. 아담은 그동안 미아와 헤어짐이 아쉬워서 갈등이 생긴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잘못은 아담 자신에게 있다고 후회한다고 말합니다. 아담은 "네가 원하는 대로 할게, 제발 깨어나 남아줘"라고 말을 합니다. 그리고 미아를 위해 만든 노래를 불러 줍니다. 미아는 눈앞이 흐려지고 하얀빛이 보이면서 과거의 기억들이 스치며 순간 미아는 눈을 뜨게 됩니다. 놀란 아담이 미아를 부릅니다.
리뷰
영화를 보는 내내 부럽고 다음 생이 온다면 이렇게 사랑을 해 보고 싶습니다. 삶의 순간순간이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커다란 축복임을 알고 지냈으면 하는 생각 간절했습니다. 매사에 전쟁 같은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내가 현실을 행복으로 이끌고 간다면 서로 대화도 잘 되고 모두가 진심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을 겁니다. 우리가 갈등의 순간들이 남아있는 사람들과 당장 삶이 끝난다면 갈등이 무슨 의미 있을까 합니다. 살아 있는 순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것입니다. 아담과 미아의 사랑과 가족과의 추억이 함께 하며 마지막에는 희망이라는 메시지가 전달되어 행복했습니다. 그냥 넘어가기 아쉬워서 명대사를 적어 보겠습니다. "난 내가 사랑에 빠질 줄은 몰랐어. 난 절대 락스타에게 반하는 그런 다른 여자 애들 같지 않았거든. 난 정말 끌어당긴 매력은 내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그 감정이었어. 그것은 마치 내 심장이 첼로 연주 소리와 함께 뛰는 것과 같았지. 그는 이미 대단한 사람이었어. 난 여전히 여기에 있어. 그리고 난 아직도 널 미치도록 사랑해. 가끔 너의 삶에 있어 네가 선택을 하지만. 가끔은 선택들이 널 고르기도 해. 이제야 난 깨달았어, 죽는 것은 쉽고 사는 게 힘들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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