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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실태조사… 귀농 준비기간 평균 30.1개월, 귀촌 17.9개월
연평균 가구소득 귀농 5년 차 3621만 원, 귀촌가구는 4154만 원
지난 6년 연속으로 30대 이하 청년들의 귀농 준비 기간은 '농업 비전 및 발전 잠재력'이 30.5%로 가장 높았으며, 농촌 지역의 평균 귀농 준비 기간은 30.1개월과 17.9개월이었습니다.
농업 경력이 5년인 사람들의 연평균 가구 소득은 3,621만 원이었으며, 평균 가구 소득은 평균 농가 소득의 71.2%였으나 농업 소득은 1,600만 원으로 평균 농가 소득보다 43.6% 높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한 '2024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방문 인터뷰를 통해 지난 5년간(2019-2023년) 귀농 또는 귀촌한 6,000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결된 농촌으로 이주한 U형 인구의 74.3%가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도시 지역 출신의 어린이(I형) 인구의 48.9%가 농촌으로 이주했습니다.
귀농의 이유로는 자연환경(31.9%), 가업 승계(20.0%), 농업 비전 및 발전 잠재력(19.8%)이 가장 많았고, 자연환경(19.3%), 정서적 여유(19.0%), 농업 이외의 직종 취업(19.0%)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6년 연속 농업의 비전과 발전 잠재력은 30.5%로 가장 높았으며, 가업 승계 등 농업의 미래를 보고 귀농하는 청년의 비율은 꾸준히 50~60%를 유지했습니다.
귀농 5년 차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3,621만 원, 귀농 가구의 평균 소득은 415만 4,000원으로 귀농 첫해 2,763만 원, 귀농 첫해 3,757만 원에서 각각 31.1%, 10.6% 증가했습니다.
농업 경력 5년의 연평균 가구 소득은 평균 농가 소득(5,083만 원, 2023년)의 71.2%였지만, 농업 소득은 1,600만 원으로 평균 농가 소득(1,114만 원)보다 43.6% 높았습니다.
또한, 농업 교육을 이수한 농부들의 농업 소득은 교육을 받지 않은 농부들보다 높으며, 교육은 귀농 후 농부들의 소득 증가에 기여합니다.
귀농귀촌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각각 194만 원과 204만 원으로 귀농귀촌 전 259만 원과 231만 원에서 25.1%, 11.7% 감소했습니다.
농촌 지역의 평균 귀농 준비 기간은 30.1개월, 17.9개월이었으며, 준비 기간 동안 정착지 탐색, 주택 및 농지, 자금 조달, 귀농귀촌 교육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준비 기간은 짧았지만 교육 참여도는 높았습니다.
농지, 주택, 일자리 등의 정보 제공은 귀농귀촌 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 귀농귀촌 가구 10 가구 중 7 가구는 귀농귀촌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귀농 가구의 71.4%와 귀농 가구의 51.4%가 지역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관 청년농육성정책팀(044-201-1539)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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