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에 '스포츠 상품권' 지원…최대 15만 원

올해 2차 추경예산 추진 사업…제로페이 가맹점 등록된 스포츠시설서 사용 가능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5만 원의 스포츠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노인체육상품권' 70만 장을 배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건강 증진과 지역 및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 포스터(이미지=문체부 제공)

 

'노인체육 기프트 카드'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프트 카드 1장당 5만 원(58.6달러)이며, 각 지자체의 신청 현황에 따라 1인당 최대 15만 원(18.31달러)까지 지원됩니다.

 

 

상품권은 제로페이를 통해 결제되며,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 모든 스포츠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국에 43,000개의 제로페이 스포츠 시설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지역의 수영장, 공원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등 공공 스포츠 시설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여 노인들의 쉽고 편리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상품권의 첫 번째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이며, 신청 상황을 고려하여 10월에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상품권 신청은 전용 웹사이트(ssvoucher.co.kr )에서 할 수 있으며, 첫 번째 신청은 다음 달 말에 선정될 예정입니다.

처음 지원된 상품권은 올해 9월부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10월 31일입니다.

 

이 사업이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문체부 정책 관계자는 "체육시설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진흥과(044-203-3134)

[출처] 한국 정책 브리핑 (http://ww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