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개봉 : 2010.06.24
장르 : 액션, 코미디
국가 : 미국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톰 크루즈(로이 밀러), 카메론 디아즈(준 헤이븐스), 피더 사스가드(피츠제랄드), 조디 몰라(안토니오), 비올라 데이비스(조지), 폴 다조(사이먼 펙), 홀크 헨쉘(번하드), 마크 블루카스(고더니), 레니 로프틴(브래시스), 매기 그레이스(에이프릴 헤이븐스), 리치 맨리(대니), 데일 다이(프랭크 젠킨스), 셀리아 웨스턴(몰리), 갤 가돗(나오니), 잭 오코넬(윌머), 트레버 구미스(에두아르도), 닐라자 선(엘리슨).
로이와 준 공항에서 우연히
로이 밀러와 준 헤이븐스는 공항에서 우연인지 몇 번이고 마주치게 됩니다. 로이와 준은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준 헤이븐스는 바로 출발하는 보스턴행 좌석이 예약되지 않은 것에 대해 허탈해합니다. 그때 혼자 공항에 남게 된 준에게 승무원이 급하게 다가와 비행기 좌석을 안내해 줍니다. 준은 로이가 탄 비행기에 함께 오를 수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로이와 준은 간단한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준은 이미 로이에게 빠져서 어떻게 잘해 볼까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준은 화장실을 가게 되는데, 화장실에서도 '로이'를 생각하며 상상만 했는데도 행복합니다. 하지만 비행기 안에는 로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일당들과 한바탕 격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로이는 모든 일당들을 다 제거하고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다가, 다가오는 준에게 현재의 상황을 알려줍니다. 우리들을 노리는 요원들이 있다고 말을 해 줍니다. 자신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에 그 요원들을 다 죽였다고 합니다. 준은 너무 황당한 말에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크게 웃어넘깁니다. 비행기는 갑자기 흔들리고, 사람들은 옆으로 쓰러지며 준은 시체를 보게 되면서 그 말이 사실이라는 걸 믿게 됩니다.
로이와 준 목숨 건 도주가 시작
준은 스파이의 세계에 휘말리게 됩니다. 흔들리는 비행기는 조정사가 없는 상태에서 비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준은 너무 놀라 불안합니다. 조종사도 없는 상황에서 로이는 공항이 아닌 들판에 비상 착륙을 하게 됩니다. 들판에 겨우 착륙한 로이와 준은 믿을 수 없는 상황에 서로 놀라게 됩니다. 너무 놀라 황당해하는 준에게 로이는 누군가가 자신을 묻거든 '모른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준에게 약을 마시게 한 후 잠들게 합니다. 이후 비행기는 큰 화염과 함께 폭파됩니다. 준이 정신 차려 눈을 떴을 때는, 집 침대 위에서 일어나게 되고, 정신을 잃어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준은 옛 연인 고더니를 만나러 갑니다. 소방대원 고더니를 만나 식당에서 준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하고 도움을 요청하려고 합니다. 로드니는 준의 어이없는 말에 가볍게 듣고 넘어가려 합니다. 동생이 먼저 하는 결혼으로 스트레스받아서라고 이야기합니다. 식당에 로드가 나타나게 됩니다. 준은 이 사람이 그 사람이라고 고더니를 향해 계속 눈치를 주는데도 눈치를 못 챕니다. 결국 식당에서 총격이 가해지고 로이는 미안하다며 준을 데려가다가 고더니의 반발로 동맥, 그리고 뼈를 피해 다리에 총을 쏘게 됩니다. 그 일로 고 더니는 용감한 소방관이라며 승진을 하게 됩니다. 계속되는 추격이 되면서 총성이 여기저기 울리고 위기일발 긴장감이 있는 상황에서도 로이는 준과 같이 여유 있게 잘 해결해 나갑니다.
리뷰
믿고 보는 톰 크루즈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입니다. 주인공 톰은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게임을 하듯 즐기면서 또 심각한 일도 잘 처리하는 모습이 역시 톰 크루즈 구나 했습니다. 카메론 디아즈 캐릭터인 준의 역할은 너무 귀여우면서도 불안해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졌습니다. 어리바리하고 무슨 상황인지 잘 파악이 안 되어 안절부절못하는 코미디를 보여줍니다. 그래도 톰 크루즈와 맞춰 재미있게 스토리가 전개되며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움을 줍니다. 액션과 로맨스, 코미디를 잘 섞어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합니다. 가볍고 유쾌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기분 전환이 되었습니다, 우울하거나 너무 무거운 내용이 아니라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톰 크루즈가 나오는 액션은 항상 볼거리가 많아서 언제나 믿고 보게 됩니다. 여기에서도 맨손 격투 액션과 총격 액션, 자동차 액션, 오토바이 액션, 건물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지는 액션이 흥미롭게 나옵니다. 비행기, 기차까지 등장합니다. 미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볼거리가 많아 시선을 뗄 수가 없었고, 다양한 배경들이 정신없이 지나 2시간이란 시간이 언제 갔는 줄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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