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보
개봉 : 2004.11.26
국가 : 미국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감독 : 닉 카사베츠
출연 : 라이언 고슬링, 레이철 맥아담스, 제나 로우랜즈, 제임스 가너, 조안 알렌, 제임스 마스던, 헤더 월 퀘스트.
노아와 앨리의 만남
부잣집 외동딸 앨리는 대학 진학을 앞두고 가족과 휴가 여행을 떠나 지내게 됩니다. 17살 노아 (라이언 고슬링)는 밝고 순수한 앨리(레이철 맥아담스)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집니다. 노아는 적극적인 구애를 하여 결국 앨리와 가까워지게 됩니다. 한여름밤은 짫았지만 둘은 꿈처럼 뜨거운 사랑을 합니다. 노아는 자신이 말한 대로 누군가를 사랑하면 푹 빠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둘은 함께 할 미래까지 생각을 합니다. 노아는 목재소에서 일하는 가난한 청년입니다. 그는 앨리에 집에 초대받아 자신이 목수라는 걸 이야기합니다. 부잣집이었던 앨리의 부모님은 반대를 하게 되고, 그렇게 노아는 앨리를 놓아주게 되고 앨리는 떠나게 됩니다. 7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노아의 마음은 여전히 앨리를 잊지 못합니다. 우연히 앨리를 멀리서 보고 달려가 보지만, 결혼을 앞두고 밝게 웃는 앨리를 보며 실망한 노아는 뒤돌아서게 됩니다. 노아는 앨리가 꿈꾸던 집을 새로 건축하기 시작합니다. 노아는 "앨리에게 자신이 가진 모든 사랑을 다 쏟아서 다른 이에게 줄 사랑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라고 말을 합니다.
요양원에서 책 읽어주는 노아
요양원에 도착한 노신사 듀크는 치매로 요양원에 있는 해밀턴 부인에게 책을 읽어 주기 시작합니다. 17살 앨리는 여름 휴가지의 카니발에서 노아를 처음 만납니다. 앨리는 자유로운 영혼의 노아에게 빠져들게 됩니다. 앨리는 엄격하게 교육을 받고 있는 상류사회에서 숨 가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앨리와 노아의 사랑은 깊어만 갑니다. 뉴욕대학에 진학 예정이 되어 있는 앨리와는 다르게 목재소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는 노아는 계층적인 거리를 느끼게 됩니다. 앨리는 서둘러 부모님을 따라 떠났습니다. 노아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365일 편지를 보냅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소식은 오지 않습니다. 앨리 엄마는 도착한 노아의 편지를 앨리에게 전해주지 않아 앨리는 편지를 읽지 못하게 됩니다. 노아는 친구 핀과 함께 애틀랜타로 일을 찾아 떠납니다. 전쟁이 발발하고 둘은 군대에 입대하여 전쟁에 참전합니다. 앨리는 뉴욕 대학 재학 중 전쟁으로 인한 부상병을 지원하기 위해 간호조무사로 일을 하게 되는데, 당시 입원 중이던 장교 론(약혼자)과 사랑하게 됩니다. 론은 남부 출신으로, 부유한 그를 앨리의 부모님은 마음에 들어 합니다. 그리고 론은 앨리에게 청혼을 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고향으로 돌아온 노아는, 아버지와 같이 살던 집을 팔고 군인연금을 더해서 오래전부터 꿈꾸었던 윈저 저택을 구입합니다. 노아는 앨리를 그리워하며 집을 직접 고치기 시작합니다. 집은 성공적으로 완성되고, 훌륭한 저택으로 바뀐 내용이 신문에 실리게 됩니다. 신문에서 보게 된 노아를 발견하고 앨리는 기절하고 맙니다. 약혼남과 파혼을 하고 앨리는 노아에게 되돌아옵니다.
앨리의 사랑
치매를 앓고 있는 앨리는 책 속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깨닫게 되고 노아에게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잠시 다시 기억을 잃어버리고 노아를 밀쳐내며 소리를 지릅니다. 과거 앨리는 기억을 잃어버리기 전 "우리들의 이야기" 란 제목으로 노트장에 노아와의 추억들을 기억하여 적어 놓았던 겁니다. 앨리는 치매에 걸려 기억이 없을 때, 기억을 되찾을 수 있게 노아에게 읽어 달라는 부탁을 했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병실에서 나온 노아는 혼자 있는 앨리 병실을 찾아가고 잠에서 깬 앨리는 노아를 알아보고 됩니다. 둘은 그동안 서로 이야기를 들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노아는 말합니다. 앨리는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다고 하며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서로 꼭 안고 사랑한다고 말을 합니다.
리뷰
원작 소설의 니콜라스 스팍스의 장인과 장모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든 유명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된 노아가 치매에 걸린 할머니 앨리에게 둘이 과거 젊은 시절 함께 나누었던 추억의 이야기들을 일기장을 노트북을 뜻하고 있습니다. "난 비록 죽으면 쉽게 잊힐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영혼을 바쳐 평생 한 여자를 사랑했으니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입니다" 정말 명대사입니다. 풋풋한 첫사랑으로 만나서 엇갈리 운영으로 지내다가도, 서로 진실한 사랑을 마지막까지 보여주는 가슴 두근거린 러브스토리입니다. 노년기까지 이어지는 노아와 앨리의 사랑이 아름답고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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