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5월, 9월에 총 29회 개최… 궁궐 역사 배경으로 한 국악공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을 포함한 4대 궁궐에서 4월, 5월, 9월에 총 29회의 한국 전통 음악 공연이 무료로 열립니다. 문화재청 궁궐 유물본부는 14일 국립국악원과 함께 사대궁에서 조선 초기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궁중음악, 무용,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4월에 시작되는 창덕궁 연경당 공연의 예약은 18일 오후 2시부터 국립국악원 홈페이지(http://www.gugak.go.kr )와 전화(☎02-580-3300)로 선착순 50명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공연은 무료이지만, 입장료와 창덕궁 입장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한편, 공연은 창경궁, 경복궁,..

[출산율 반등, 전문가에게 듣는다]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신혼부부 타깃 정책, 하반기 효과 기대… 기업·지자체 주도적 참여도 긍정 분위기 조성인구문제, 청년의 시각으로 풀어가야… 향후 교육·일자리·부동산 등 종합적 접근 필요 지난달 26일, 정부는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9년 만에 반등했다는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2016년부터 1년간 이어지던 감소세가 멈추고 소폭 상승한 것은 저출산 극복의 시작을 기대할 수 있는 희망적인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의 이상림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합계출산율이 상승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더 많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상림 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

[신산업 분야 청년 CEO를 만나다] ②우주시장 개척 - 조남석 무인탐사연구소 대표"우주항공청 누리호 4·5차 발사 참여… 한국기업 최초 우주 로봇 수출이 목표""신산업 분야는 미래 먹거리… 스타트업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시그널 계속 줘야" 우스개 소리로 국내에 로켓쟁이 밖에 없다고 해요. 우주 분야에서 발사체·인공위성만큼 중요한 것이 탐사용 로버입니다. 우주선을 쏘아 올린 후 그다음 스텝을 담당하기 때문이죠. 달 개척 시대엔 한국 자체 로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달은 지구와 달리 대기가 없기 때문에 낮에는 127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영하 173도까지 떨어집니다. 또한 자전과 공전 주기가 같아 14일 동안 낮과 밤에만 지속됩니다. 건조하고 정전기도 심각합니다. 정전기로 인해 지구 표면의 가루가 흐려지..

'천 원의 일상 문화티켓' 협약… 근로자에 4000원 할인해 1만 1000원에 제공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연 2회 영화 관람권이 1,000원에 제공되며, 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에게는 4,000원이 11,000원에 할인됩니다. 이후 영화 외 스포츠, 공연, 전시회 등으로 '천 원 일일 문화 티켓'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박성택 차관이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천 원 일일 문화권' 협약식에 참석하고 하나금속(주)청년 근로자들과 만나 공단의 문화시설 및 문화 프로그램 확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열린 '천 원 일일 문화권' 서명식은 지난해 9월 발표된 '문화 함유 산업단지 조성 계획'의 후속 조치로, 한국산업단지공단, CGV, 롯..

[정부혁신 왕중왕전] 농촌진흥청 '농업로봇 개발로 농업 효율성 제고'농업인구 감소 대응… 과수원 무인 방제·제초로봇으로 연간 3306억 원 절감 추정과수재배 박분순 씨 "로봇 덕분에 우리 손자는 과수원 편하게 일할 것 같아 다행" 정부가 인구 감소 지역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 지역의 농업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의 해결책으로 '로봇'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율 트랙터, 무인 운송 등 농업용 로봇을 개발하여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농업, 축산, 식품 통계를 바탕으로 과수원에서 무인 방제 및 제초 로봇을 활용하면 농약 살포 비용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제10차 인구 비상대책회의 개최… 신규 출산가구 '든든 전세' 우대 강화'실버경제' 집중육성…AI·바이오·로보틱스 기반 3000억 원 프로젝트 추진최 권한대행 "출산율 반등 모멘텀 지속되도록 저출생 대응에 역량 집중" 정부는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세 자녀 이상의 가정이 공항을 이용할 때 먼저 출국할 수 있는 새로운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수도권 내 연립주택과 오피스텔을 매입하여 주변 시세의 90% 보증금으로 무주택자에게 임대하는 '든든 전세' 거주자를 선정할 때 신생아 가구에 대한 우대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1일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저출산 대책 계획 및 추가 보완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겸 기획재..